
【에너지타임즈】 발전설비용량이 10년 만에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에서 발간한 2020년도 발전설비현황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발전기는 지난해 대비 25% 늘어난 7만7278대, 발전설비용량은 3% 늘어난 129GW로 각각 집계됐다. 발전설비용량은 10년 만에 1.7배 증가했다.
발전사업용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은 25GW로 전체 발전설비용량의 16%를 차지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발전이 71%로 가장 많았고, 뒤를 풍력발전과 수력발전이 8%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1981년부터 매년 발전설비현황 간행물을 발간하고 있으며, 이 간행물은 발전원별 발전설비용량과 연도별 발전설비 변동 추이, 발전설비 세부 내역 등 발전설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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