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에너지 차관 취임…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박차 강조
박기영 에너지 차관 취임…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박차 강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8.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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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

【에너지타임즈】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에너지 차관)이 9일 취임했다.

박 신임 차관은 올해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해라면서 에너지 전환의 성과를 토대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정책적 노력에 힘입어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초과 달성과 발전 분야 미세먼지 대폭 감축, 글로벌 수소경제 주도 등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탄소중립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높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가진 우리에게 도전적이고 쉽지 않은 과제라면서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박 신임 차관은 기존의 산업구조와 관련 기존 화석연료 위주의 에너지 수요와 공급, 시장구조를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할 것이고, 탄소중립으로 예상되는 전기화 확산 대응을 위한 최적의 전원 구성 확보와 전력망 인프라의 획기적인 확충 등 혁신과제를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그는 탄소중립 추진이 미래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야 할 것이라면서 재생에너지와 수소뿐만 아니라 디지털과 주력산업의 융·복합으로 신산업 분야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투자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불필요한 규제 완화와 경쟁적인 시장환경 조성, 인센티브 확대 등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계돌파형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 신임 차관은 탄소중립 실현 관련 정부 혼자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 기업을 비롯한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미래의 산업 변화를 한발 앞서 감지하는 한편 탄력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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