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28일 글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2020년도 기후변화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역난방공사는 6년 연속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이란 타이틀을 달았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미활용에너지원 지역난방 네트워크 연계 ▲국내외 저탄소 인증 취득 등 기후변화대응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6년 연속 CDP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선정은 고효율 열병합발전 기반 집단에너지 공급과 기후변화대응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신기후체제 이행과 탈탄소사회로 전환에 발맞춰 그린에너지 종합플랫폼 구축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DP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의 환경과 관련 세계 주요 기업의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기업의 환경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정보공개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