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ESG경영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일회용품 안 쓰기로 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동서발전은 사내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메일 등을 활용해 일상 속 일회용품 안 쓰기 실천을 홍보하는 한편 사옥에 입점한 카페와 협력해 텀블러를 이용하는 직원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했다.

이현철 동서발전 사회공헌부 차장은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소비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 실천을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탄소중립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ESG 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8년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을 정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매점·식당 등 위탁운영 계약 시 일회용품 제공 자제를 권고하고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 회의·행사 시 다회용품 사용, 환경표지인증 사무용품 우선구매 확대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사옥 내 카페 이용객과 협력회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