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CDP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동서발전 CDP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4.29 07: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부터 CDP 자발적 참여…탄소배출 저감 노력 인정받아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자발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CDP 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0년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의 환경과 관련 세계 주요 기업의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기업의 환경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정보공개프로젝트다.

특히 동서발전은 비상장기업으로서 CDP 통한 정보공개 대상이 아니나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CDP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태백가덕산풍력풍력발전(43.2MW) ▲대산수소연료전지(50MW)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비롯해 계절관리제 통한 석탄발전 축소와 바이오매스 혼소 확대,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 등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서 왔다.

또 동서발전은 국내 중소기업 고효율설비 교체 지원과 캠퍼스 에너지효율화사업, 가나 쿡-스토브 보급, 강원도 탄소상쇄 평화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며 환경분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전아람 동서발전 탄소경영 T/F 차장은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 등으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한편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