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전력선통신 기반 가스AMI 구축 본격화
서울도시가스 전력선통신 기반 가스AMI 구축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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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서울도시가스(주)(대표 박근원·김진철)가 씨앤유글로벌과 지능형계량인프라(AMI)의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한 사업에 전략적으로 제휴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울도시가스는 씨앤유글로벌과 ▲가스AMI·가스안전기기 대한 통신기술 개발 ▲가스AMI 실증 / 보급 ▲에너지 통합 AMI 구축 / 관련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현종 씨앤유글로벌 대표이사는 “씨앤유글로벌은 전력선통신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전력AMI 국내 최대 납품 실적과 기술을 바탕으로 가스AMI사업과 연계를 한다면 에너지사업에 시너지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은 “서울도시가스가 보유한 고객 서비스 인프라와 씨앤유글로벌에서 가진 AMI기술을 결합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가스AMI를 도입하는 한편 나아가 자사 모바일 고객센터 가스앱을 통해 전기·가스AMI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친화적인 에너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씨앤유글로벌과 지난해부터 전력선통신을 활용한 가스AMI시스템 개발을 두고 협력해 왔으며, 지난 3월 공급권역 내 공동주택에서 전력선통신 기반 가스AMI 통신환경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또 연내 실증사업으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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