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중부발전 6년째 최우수 등급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중부발전 6년째 최우수 등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4.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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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2015년부터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한 점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부발전은 지난해 코로나-19 대비 방역물품 지원과 244억 원 규모 긴급대출자금 조성, 협력이익공유 활용 임차료·공과금 감면, 공공기관 첫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구매상담회 연중 시행, 임금복지 향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중부발전은 에너지 생태계 전환에 맞춰 중소기업 생존은 기술 경쟁력밖에 없다고 판단해 공동 연구개발과 디지털 혁신 전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연구개발과제 발굴에서 판로 확대까지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동반성장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소기업 어려움을 살피며 에너지 생태계 변화에 협력기업이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과 연대의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가는데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모두 13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범 평가를 받은 77곳을 제외한 58곳의 평가 결과만 공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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