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취임…세 번째 연속 내부 출신 CEO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취임…세 번째 연속 내부 출신 CEO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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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배우고 열린 자세로 내·외부 구성원 의견 청취할 것 약속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 임직원들은 세 번째 내부 출신 CEO를 만나게 됐다. 내부 출신인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이 취임했기 때문이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은 26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사 대회의실과 전국 사업소 회의실을 연결한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 지난 30년간 전력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열린 자세로 내·외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CEO가 될 것을 약속했다.

또 그는 기본이 튼튼한 중부발전,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중부발전 구현을 위해 발전산업 전문지식과 기본에 충실하고 구성원의 역량을 집중시켜 격변의 에너지 전환기에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신임 사장은 ▲모든 사람이 안전하도록 사장 주도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구현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 공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구축 ▲친환경성 기반 혁신과 기술자립으로 에너지 리더 KOMIPO 브랜드 창출 등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한편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 기계설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한전에 입사한 후 2004년 중부발전 발전처 기술전문팀장과 2013년 건설처 PM, 국정과제기획추진단장·기술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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