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강남·수원지사 내년 배출허용 총량 대비 25% 감축 목표 설정

【에너지타임즈】 지역난방공사 화성·강남·수원지사가 대기오염물질을 2022년까지 배출허용 총량 대비 25%를 자발적으로 감축한다.
15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 화성·강남·수원지사는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허용 총량 대비 25%를 자발적으로 줄이기로 하고 지난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 화성·강남·수원지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총량 보다 적게 배출해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들은 저탄소·고효율 열병합발전소 운영과 오염방지시설 선제적 관리 등 다각적인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노력하는 등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총량 대비 최대 25%까지 줄이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이상진 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장은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난방공사는 이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한편 환경설비 투자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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