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수산그룹, 탄소중립 신사업모델 개발 추진
에너지공단-수산그룹, 탄소중립 신사업모델 개발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4.09 08: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일 에너지공단이 수산그룹과 온실가스 감축과 사회적 가치 창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8일 에너지공단이 수산그룹과 온실가스 감축과 사회적 가치 창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수산그룹과 온실가스 감축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수산그룹과 사업성이 낮은 소규모 온실가스 감축량을 모아 묶음 사업이나 프로그램 감축 사업으로 경제성을 높여 사업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중소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협력하게 된다.

또 이들은 인권·윤리 분야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이를 계기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채널 구축 등 민간부문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공단은 민간과 함께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그룹은 발전소 시공·운영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포함한 에너지 관련 계측기·센서·소재부품 등을 제조하는 등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SH POWER·수산중공업·수산씨에스엠·수산에너솔·수산아이앤티·수산홈텍 등 8곳의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