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전통시장 식자재로 취약계층 지원
원자력환경공단, 전통시장 식자재로 취약계층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4.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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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원자력환경공단이 자사 직원들의 기금으로 마련한 전통시장 식자재 등을 담은 행복장바구니 20개를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면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김종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이 장바구니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원자력환경공단이 자사 직원들의 기금으로 마련한 전통시장 식자재 등을 담은 행복장바구니 20개를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면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김종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이 장바구니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자사 직원들의 기금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양파·대파 등의 식자재 등을 담은 행복장바구니 20개를 지난 5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말까지 한부모 가정에 식재료를 전달하는 한편 성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원자력환경공단 노사는 앞으로도 힘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환경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과 농가를 돕기 위해 경주중앙시장 방역과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연탄 배달, 집 고치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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