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탄소상생리본 숲 조성 행사 개최
서울에너지공사 탄소상생리본 숲 조성 행사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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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망상해수욕장(강원 동해시 소재)에서 서울에너지공사가 강원도와 탄소상생리본 숲 조성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일 망상해수욕장(강원 동해시 소재)에서 서울에너지공사가 강원도와 탄소상생리본 숲 조성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강원도와 탄소중립 사회공헌 선순환 일환으로 지난 2일 망상해수욕장(강원 동해시 소재)에서 탄소상생리본 숲 조성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탄소상생리본 숲은 그동안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인 이 해수욕장 1ha 부지에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측은 기후변화 적응과 재난방지는 물론 탄소흡수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이 행사를 통해 해송 3000본으로부터 얻은 온실가스 배출권 1707톤을 강원도에 기부해 산림조성에 다시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탄소중립과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2019년 11월 강원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해 숲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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