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바이오가스 활용 그린수소사업 추진
서울에너지공사 바이오가스 활용 그린수소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4.0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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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에너지공사가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수소산업협회와 바이오가스 활용 그린수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이 김방희 수소산업협회 회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에너지공사가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수소산업협회와 바이오가스 활용 그린수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이 김방희 수소산업협회 회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한국수소산업협회와 바이오가스활용 그린수소를 생산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로 하고 지난 1일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는 수소산업협회와 바이오가스와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 개발과 수소충전인프라 확충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이 협약을 시작으로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이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모집해 그린수소 생산기술 실증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방희 수소산업협회 협회장은 “이 협업은 버려지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그린수소사업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수소사회 조기 진입이란 두 가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선 그린수소 생산기술 확보가 핵심”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이용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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