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빅데이터 활용 안전지수시스템 개발
동서발전 빅데이터 활용 안전지수시스템 개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4.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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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가 발전산업 안전 문화 선도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지수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당진발전본부(충남 당진시 소재) 현장에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지수는 지난해 발전소 안전 작업을 분석하고 작업장 위험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통계와 델파이 기법을 기반으로 한 작업별 인원과 작업 종류·장소, 안전 등급, 풍속 등 9가지 지표를 활용한 단위작업별 위험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안전과 관련된 데이터와 기상청 일기예보 등의 데이터를 연계·활용할 수 있어 작업자 작업·위치별 안전상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서발전은 오는 6월까지 시스템 추가 개발을 완료한 후 오는 7월부터 모든 사업소로 확대·운영하는 한편 실시간 안전관리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안전관리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무선 센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을 도입해 밀폐공간 작업자 위치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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