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한수원…천년 세월에 흔들리지 않을 것
창립 20주년 한수원…천년 세월에 흔들리지 않을 것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4.0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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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수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한수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1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기존 핵심사업인 원전 경쟁력 토대 위에 신재생에너지와 해외사업, 수소 등 다양한 클린에너지를 갖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자사의 미래상을 선포했다.

이날 한수원 임직원은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에너지를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본사 앞마당에 이팝나무를 심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20년 한수원은 힘든 일을 극복하면서 저력을 얻었다”면서 “천년의 세월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한수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2001년 4월 2일 한전으로부터 분사할 당시 원전 16기와 수력발전 21기 등 1만4000MW에 달하는 발전설비용량을 보유했으나 현재는 원전 24기와 수력발전 21기, 양수발전 16기 등 2만9000MW에 달하는 발전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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