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혁신조달 패키지…남부발전 참여기업 내달 16일까지 모집
부산 혁신조달 패키지…남부발전 참여기업 내달 16일까지 모집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3.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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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로고.
남부발전 로고.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부산시와 지역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 컨설팅과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4월 16일까지 2021년도 혁신조달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혁신조달은 공공기관에서 공공성·혁신성 등이 인정되는 혁신 시제품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공공 서비스 수준 향상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촉진하는 조달정책이며, 남부발전은 지역 중소기업 혁신 시제품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제품 발굴과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을 위해 공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남부발전은 부산시와 2억 원씩 모두 4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측은 이 사업을 통해 15곳 내외의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구매력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에 대한 초기 수요를 창출하고 판로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기업간담회 시행과 혁신조달기업협회 참여 등 부산시와 협력으로 혁신기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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