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ESS+EMS 융합시스템 지원 대상 확대
에너지공단, ESS+EMS 융합시스템 지원 대상 확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3.19 22: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에너지공단이 ESS+EMS 융합시스템 확산 유도에 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

19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에너지공단은 초기 투자 부담이 높은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와 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의 설치비를 보조해 ESS 보급 초기시장 창출과 성공사례 도출을 통한 ESS+EMS 융합시스템 확산 유도를 위한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피크 감축이나 비상 전원 대체를 목적으로 ESS+EMS 융합시스템을 설치하는 중소·중견기업과 주거시설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출력제어가 1회 이상 시행된 재생에너지 연계 발전제약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계통안정화용 융합시스템과 다중이용시설 ESS 재사용이나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등을 활용한 ESS 재사용 융합시스템이 새로운 지원대상으로 확대했다.

올해 이 사업에 대한 예산은 48억 원가량이며, 에너지공단은 오는 4월 9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관련 사업자 의견을 수렴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19일 ESS+EMS 융합시스템 구축 희망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도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시행 공고에 따른 대상·규모·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