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당진화력 500일 무고장 운전 대기록 세워
동서발전 당진화력 500일 무고장 운전 대기록 세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3.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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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당진화력 전경.
동서발전 당진화력 전경.

【에너지타임즈】 당진화력 모든 발전기가 500일 무고장 운전이란 대기록이 세워졌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지난 4일 17시 08분 기준 당진화력 1~10호기(발전설비용량 6000MW) 모두가 500일 동안 불시정지나 기동실패 등 비계획정비 없이 연속 운전한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발전설비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으로 국내 발전설비용량 500MW급 이상 대형발전소 중에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그동안 ▲계획예방정비 수행 ▲핵심 설비 선제적 보강 ▲전력수급대책기간 집중 설비관리 ▲지능형 설비 감시시스템 적용 등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장 예방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이 성과는 협력회사를 비롯한 모든 직원의 혁신적인 설비 운영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발전소 운영으로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고장요인 집중관리와 전력시장 변동성 관리, 선제적 감염병 관리에 중점을 두고 설비 운영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당진발전본부를 시작으로 내달 초까지 일산·호남·동해·음성발전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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