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저소득층 5만 가구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정을 추가해 연탄쿠폰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 지원을 받은 가구는 가구당 3만 원의 연탄쿠폰을 추가로 지원받고, 새로운 가구는 50만2000원의 연탄쿠폰을 지원받게 된다.
이 쿠폰을 지원받는 대상 가구는 오는 4월 30일까지나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중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탄쿠폰 추가 지급은 저소득층과 소년소녀가정의 난방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뒤 “광해관리공단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연탄쿠폰시스템을 확대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복지업무 추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연탄쿠폰 가구의 사용편의성 증진과 쿠폰 배부에 따른 행정절차 간소화, 개편 중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디지털 연탄쿠폰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부터 이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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