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방어진항 관광사업 힘 보태
동서발전 방어진항 관광사업 힘 보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3.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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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울산 중구청(울산 중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방어진항 관광사업에 3000만 원을 지원했다.
11일 울산 중구청(울산 중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방어진항 관광사업에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울산 동구 소재 방어진항 관광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하고 11일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관광용 전기자전거를 구매하고 전기자전거 충전보관소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재원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재원은 전기자전거로 방어진항과 대왕암의 해안산책로와 슬도 등 주요 명소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오는 4월까지 전기자전거 구매와 전기자전거 충전보관소를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방어진항 역사관광을 활성화하고 경기침체 극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역주민 주도형 복리 증진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지난 3일 방어진항 관광어항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126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시티투어 등 27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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