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어린이집 장난감 소독기 지원
고리원전 어린이집 장난감 소독기 지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3.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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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주변인 울산 기장지역 소재 어린이집 157곳에 장난감 소독기를 지원하기로 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8일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주변인 울산 기장지역 소재 어린이집 157곳에 장난감 소독기를 지원하기로 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박인식)가 사업비 6900만 원가량을 활용해 장난감 소독기를 구매해 발전소 주변인 울산 기장지역 소재 어린이집 157곳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기장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획됐으며,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원하게 될 장난감 소독기는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집 교구와 생활용품 등을 소독하는 것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본부 측은 이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위생적인 어린이집 실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인식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 지원은 발전소 주변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과 영·유아들의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관내 영·유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이 사업 이외에도 기장지역 내 영·유아들을 위해 플루건 방역소독기, 신장·체중 자동측정기,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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