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이 국립외교원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핵비확산군축 리더십 네트워크(Asia-Pacific Leadership Network) 등과 핵 비확산과 핵 안보 연구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기관별 고유한 강점을 살려 상호보완적 협력을 강화하게 되며, 기술적 경험과 정치·외교적 평가를 공유함으로써 핵 비확산과 핵 안보 등과 관련된 현안에 대한 통합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
김석철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은 “원자력을 평화적으로만 이용하도록 실천해 나가는 것은 과학기술과 규제, 외교·사회적 관점의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한 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국립외교원·APLN 등과 협력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