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D.N.A 스타트업 현장실증 기회 제공
중부발전 D.N.A 스타트업 현장실증 기회 제공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3.03 20: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이 D.N.A 스타트업에 현장실증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지난해 10월 사내 직원들의 현장 적용성 평가와 사업계획서 온라인 면담 평가를 통해 D.N.A(Data·Network·AI)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한데 이어 현장실증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중부발전은 ▲3D/VR 시설물 관리 플랫폼 ▲IoT 기반 모니터링 ▲맞춤형 귀마개 ▲업무 협업툴 ▲열화상 얼굴인식 솔루션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을 개방하게 된다.

특히 중부발전은 이 프로젝트 후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확인서를 발급해 해당 기업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래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사에서 운영하는 해외 발전소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부발전은 이 프로젝트 종료 후 ▲기술성 향상 ▲판로개척 방안 ▲중부발전 동반성장 지원사업 연계지원 ▲창업기업 육성 전문기관과 협업 통한 세계시장 진출까지 각종 행정·법률·지식서비스·투자유치 등 모든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해 자사의 모든 현장을 개방해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테스트 기회로 삼는 한편 창업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력 향상과 판로개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유니콘기업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