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선거 없이 회장이 선출된 것은 전기기술인협회 창립 이후 최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25일 공군호텔(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열린 2021년도 제59차 정기총회를 열어 현재 회장인 김선복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선거 없이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3년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기술인협회 100년 대계를 만들겠다는 심정으로 혁신을 하고 3년간 추진한 과제를 완성시키는 등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회장의 표상을 만들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 단합을 위해 소통과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기기술인협회는 이날 ▲2020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임원(회장·감사·이사) 선출의 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