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올해 중으로 동서발전 본사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이 324kW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동서발전(주)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본사(울산 중구 소재) 내 지난해 말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용량 83kW인 것을 올 연말까지 324kW까지 늘리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최근 증축된 주차장 옥상에 발전설비용량 70k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발전소는 옥상 둘레를 감싸는 형태로 조성됐으며, 흰색 격자무늬 철골 위에 패널을 설치하고 초록색 인조잔디를 깔아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또 동서발전은 본사 사옥 3·4층 상부 유휴부지에 발전설비용량 171k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정영재 동서발전 총무부 차장은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본사 사옥을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본사 사옥 외부조경지역을 활용해 빛누리정원과 에너지둘레길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전면 개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