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지역난방공사 따소미 에코스쿨 본격 운영
탄소중립 실천…지역난방공사 따소미 에코스쿨 본격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2.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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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범교육으로 효과성 검증한 뒤 올해 전국 교육현장 제공 예정
지역난방공사가 에코피스아시아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될 따소미 에코스쿨 교육자료.
지역난방공사가 에코피스아시아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될 따소미 에코스쿨 교육자료.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국제환경 NGO인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친환경 교육프로그램인 ‘따소미 에코스쿨’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따소미 에코스쿨은 초등학교 6학년 과학 에너지 단원과 연계 기후변화대응과 미래에너지 이해 등 4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게임적 사고와 기법 적용하는 반응형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와 교실형 방 탈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또 대면과 비대면의 모든 상황에 교육이 가능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최적화된 교육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에코피스아시아와 지난해 서울·울산지역에서 시범교육으로 따소미 에코스쿨 효과성을 검증한 바 있으며, 올해 교육청·학교 등과 협업으로 교육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전국 교육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과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라고 언급하면서 “이 같은 시대에 따소미 에코스쿨은 미래 세대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올바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시대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기후위기 극복과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자사형 그린뉴딜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또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교육에 주목해 자사 공식 캐릭터인 따소미를 브랜드화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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