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강원지역 탄광역사기록물 발굴 드라이브
석탄공사 강원지역 탄광역사기록물 발굴 드라이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2.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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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연구센터와 태백·삼척 탄광역사 관련 체계적인 자료조사 추진
지난 19일 석탄공사가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와 탄광역사기록물 발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석탄공사가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와 탄광역사기록물 발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와 산업화 유산인 강원 태백·삼척지역 탄광역사와 관련된 체계적인 자료조사를 추진하는 등 탄광역사기록물 발굴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강원 태백·삼척지역에 있는 석탄공사 광업소의 발간기록물·학술자료·출판물·지식정보 등을 발굴하고 상호 공유·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석탄공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석탄공사는 강원학연구센터와 탄광역사를 비롯한 지역주민 삶을 구현해 앞으로의 교육자료와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석탄공사의 지난 70년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향한 헌신의 길이었던 만큼 산업화와 근대화의 유산으로 남아 있다”고 언급한 뒤 “석탄공사는 이 협약을 통해 석탄산업과 관련한 소중한 자료들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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