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6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 참여해 저소득가구를 위한 식료품키트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또 평택·서인천·군산발전본부와 김포건설본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영세상인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태안발전본부는 비대면 명절을 지내야 하는 지역 노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132가구를 대상으로 현지 식자재로 만든 떡국·불고기·모둠전 등으로 구성된 현지식밀키트를 제작해 지원했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