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한국지역난방공사노동조합과 합동으로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해 지난 8일 동탄지사(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지역난방공사 노사는 ▲발전시설 현장 실태 ▲산업재해 안전관리 체계 ▲분야별 복구반 편성 등 재난 안전과 산업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안정적인 열 공급이 중요해진 상황에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국민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성 지역난방공사노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 노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이란 가치 실현을 위해 고품질의 안정적인 열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일부터 설 연휴 대비 정부 방역지침 준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옥외전광판과 자사 SNS 활용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