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설을 앞두고 협력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청구된 61억 원에 달하는 준공·구매·기성 대금을 기존 지급일에서 2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동서발전 측은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코로나-19 여파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중소기업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상생협력 일환으로 명절 전 협력기업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 6년간 명절을 앞두고 모두 521억 원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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