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노사 설 앞두고 복지시설 건물보수 지원
한전 노사 설 앞두고 복지시설 건물보수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2.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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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화영아원(전남 나주시 소재)을 방문한 한전 직원들이 안전한 겨울과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건물을 보수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9일 이화영아원(전남 나주시 소재)을 방문한 한전 직원들이 안전한 겨울과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건물을 보수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전국전력노동조합과 함께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둔 9일 이화영아원(전남 나주시 소재)을 방문해 아이들이 안전한 겨울과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건물보수를 지원하는 한편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화영아원은 1986년 문을 열었으며,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양육시설로 현재 이곳에서 40명 생활하고 있다.

이날 한전 노사는 이화영아원 아이들의 비상 통행로와 인접한 건물 지붕에서 발생하는 고드름 방지를 위해 100m 길이 처마 물받이 공사에 1600만 원을 지원하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방역물품 등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이곳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올해도 한전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창식 전력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앞으로도 한전 노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 더 돌아보고 도와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설을 맞아 전국 283곳 취약계층 시설에 4억300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 등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후원 활동을 펼쳤다.

또 한전은 올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기존에 시행해왔던 결식아동 식품 지원과 방과 후 학습, 미아예방 캠페인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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