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임직원 너도나도 전통시장으로…비결은?
석탄공사 임직원 너도나도 전통시장으로…비결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2.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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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배 사장, 근무시간 인정 특별지시로 전통시장 관심 끌어올려
8일 원주남부시장(강원 원주시 소재)을 방문한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이 전통시장 장보기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떡을 구입하고 있다.
8일 원주남부시장(강원 원주시 소재)을 방문한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이 전통시장 장보기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떡을 구입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전통시장으로 향한 석탄공사 임직원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최고경영자 특별지시가 전통시장 장보기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끌어올렸기 떄문이다.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둔 8일 임직원과 함께 전통시장인 원주남부시장(강원 원주시 소재)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유 사장 일행은 이곳 시장 곳곳을 돌면서 쌀·과일·떡 등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한 후 이 물품을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유 사장은 “앞으로도 석탄공사는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서민에너지를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유 사장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한 직원에 대해 근무를 인정하라는 특별지시를 했고, 그 결과 많은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석탄공사는 2011년 원주남부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광업소도 해당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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