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 개방
에너지공단 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 개방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2.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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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직원이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 활용 오픈 API를 시연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직원이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 활용 오픈 API를 시연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407만 건에 달하는 에너지·온실가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24종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05년부터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을 개발·구축했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베이스로 산업부문 통계와 마이크로데이터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 데이터는 세부 업종·지역·기업규모·용도별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으며, 한국은행·통계청 등의 데이터와 결합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온실가스 빅데이터가 단기적으로 디지털 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 탄소중립 이행·평가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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