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사내벤처 출범…신성장동력 발굴 등 기대
한전KPS 사내벤처 출범…신성장동력 발굴 등 기대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2.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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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한전KPS가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자사 제1기 사내벤처인 KPS SHE-Tek 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왼쪽)이 김영국 사내벤처 대표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9일 한전KPS가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자사 제1기 사내벤처인 KPS SHE-Tek 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왼쪽)이 김영국 사내벤처 대표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PS 첫 번째 사내벤처가 출범했다.

한전KPS(주)(사장 김범년)는 신성장동력 발굴과 창의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사내벤처를 육성하기로 하고 지난달 29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제1기 사내벤처 출범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PS는 앞으로 1년간 사내벤처 창업 활동 전반에 걸쳐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한편 별도의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자사에서 보유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내벤처가 원활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선 지난해 11월 한전KPS는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내벤처인 ‘KPS SHE-Tek 팀’을 최종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 팀은 산업안전과 자동화 분야에서 한전KPS 기술을 활용해 발전설비 정비효율과 작업자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량물 위치 모니터링시스템 개발, 공조기 폐필터 접착제 분리시스템 개발 등 2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사업화를 하게 된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한국판 뉴딜에 부응해 한전KPS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사내벤처 출범으로 이어졌다”면서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엔지니어의 논리적 사고에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려는 경영자의 시각이 더해진다면 사내벤처의 위대한 도적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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