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대구천연가스발전소·복합문화공단 조감도 공개
남동발전 대구천연가스발전소·복합문화공단 조감도 공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2.02 22: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소 경관디자인-비슬산 능선 모티브로 한 경관 혁신적으로 적용
복합문화공간-Community Zone 등 4개 테마 중심 개방형으로 조성
남동발전 대구천연가스발전소 조감도.
남동발전 대구천연가스발전소 조감도.

【에너지타임즈】 남동발전에서 건설하는 대구천연가스발전소에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달성지역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은 달성국가산업단지(대구 달성군 소재) 내 총사업비 1조7000억 원을 투입해 대구천연가스발전소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조감도를 공개했다.

남동발전 측은 대구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관련 국내 발전소 최초로 특화된 경관디자인을 적용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간종합건축사무소 책임건축사는 “플랜트 기능적 외형을 넘어 미려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건축물을 구현하겠다는 남동발전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으며 달성지역 비슬산 능선을 모티브로 삼아 플랜트 건축의 선입관을 뛰어넘어 자연·친화적인 유선형 경관을 혁신적으로 적용했다고 설계 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축구장 3배 크기로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은 ▲Community Zone(문화센터 / 아트·생태공원) ▲Family Zone(캠핑 / 피크닉) ▲Kids Zone(대형 물놀이터과 사계절 썰매장) ▲Senior & Sports Zone(파크골프 / 각종 경기장) 등 4개 테마를 주제로 조성된다.

남동발전은 대구천연가스발전소 경관디자인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과 관련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좋은 방향으로 구체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대구 달성지역 주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끊임없이 소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