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체코·폴란드 대상 원전 인력양성 세미나 개최
KINGS 체코·폴란드 대상 원전 인력양성 세미나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2.0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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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대학원 전경.
국제원자력대학원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안남성)가 동유럽 국가와의 원전 인력양성 협력을 위해 체코·폴란드 원전 인력양성 세미나를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KINGS는 지난 1일 체코와 신규 원전 도입국 인력양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고, 오는 4일 폴란드와 원전 인력양성, 오는 9일 체코와 한국형 소형모듈원전개발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다.

이 세미나를 통해 KINGS는 체코·폴란드 주요 대학과 정부·기관 인사 간 교류를 증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원전 인력양성 교육 운영 등 차별화 전략 구현으로 한전과 한수원 등의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부·한수원·원자력연구원·울산과학기술원·원자력협력재단 등은 이 세미나에 참여해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체코와 폴란드는 한수원 주력 수출대상국이다. 현재 체코는 두코바니에 원전 1기와 폴란드는 원전 6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원전 산업계는 우리의 우수한 원자력기술과 원자력교육프로그램을 체코·폴란드와 공유함으로써 우리 원전에 대한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고 원전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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