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설 앞두고 전력설비 현장특별점검 나서
한전 설 앞두고 전력설비 현장특별점검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2.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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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전이 강원지역에서 전력설비 현장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한전이 강원지역에서 전력설비 현장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설 명절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0일간 전력설비 현장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경영진 8명과 18곳 전국 지역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한전은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공급선로와 주요 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사고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비상 복구에 필요한 자재와 인력 운영 등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게 된다.

또 한전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 명절 기간 본사 상황 근무 강화와 고객센터 24시간 운영, 정부·소방서 등과 협조 체계 상시 유지 등 비상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게 된다.

이외에도 한전은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 발생 대비 겨울철 재난안전관리강화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설비 점검과 보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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