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현업직원 요구 반영 표준 데이터마트 개발 추진
동서발전 현업직원 요구 반영 표준 데이터마트 개발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1.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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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동서발전이 빅데이터 분석마트환경 구축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동서발전이 빅데이터 분석마트환경 구축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디지털전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마트환경 구축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현재 운영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웨어하우스(Data Warehouse)를 도입해 시스템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현업직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표준 데이터마트(Data Mart)를 개발하게 된다.

데이터웨어하우스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스템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한 데이터 집합체다. 또 표준 데이터마트는 데이터웨어하우스보다 작은 개념으로 데이터 조회나 제공보다 각종 서비스 활용에 목적을 두고 만드는 최소 단위의 데이터 집합이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오는 5월까지 사업을 준공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고 그동안 전문가 영역이었던 데이터 추출·가공·적재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직원도 손쉽게 필요한 정보에 접근해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빅데이터 분석마트환경 구축사업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더불어 스마트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신사업모델 개발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2019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발전운영체계 자동화와 지능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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