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앞둔 신한울원전 #1…최초 방사능방재훈련 진행
준공 앞둔 신한울원전 #1…최초 방사능방재훈련 진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1.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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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원전 1호기 최초 방사능방재훈련 현장.
신한울원전 1호기 최초 방사능방재훈련 현장.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가 신한울원전 1호기 상업운전이 임박해온 가운데 원자력 시설 사용개시 전 비상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인 최초 방사능방재훈련을 27일 실했다.

이날 훈련시나리오는 경북 울진군 동쪽 80km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발전설비에 손상이 가고 발전소에 공급되는 모든 전원이 상실된 것.

한울원자력본부 직원은 모든 전원이 상실된 상황에서 전원 확보를 위한 이동형 발전차를 투입하고 부상자 의료구호 활동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참여했다.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이날 훈련은 운영을 앞둔 신한울원전 1호기 비상대응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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