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인니 태양광 기반 청정E시스템 구축 추진
한전KDN 인니 태양광 기반 청정E시스템 구축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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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3곳 공항 대상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이 사업 확대 예정
한전KDN 본사 전경.
한전KDN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이 인도네시아 태양광발전 기반 청정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은 인도네시아 앙카사프라프로퍼티(Angkasa Pura Properti)·피지엔콤(PGNCOM) 등과 인도네시아 국영공항공사 산하 3곳 공항에 태양광발전 기반 청정에너지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원격으로 체결했다.

한전KDN은 이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영공항공사 자회사로 공항시설 개발과 유지보수를 관장하는 앙카사프라프로퍼티와 인도네시아 국영가스공사 자회사인 피지엔콤 등과 인도네시아 웅우라라이공항·북발리공항·엘타리공항 등 3곳 공항에 발전설비용량 60MW 규모 태양광발전 기반 에너지절감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한전KDN 측은 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데 노력하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정책에 초점을 맞춰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신재생에너지 구축 경험과 보유 IT·전력시스템 기술 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일본 히타치주오 54MW 태양광발전단지 조성과 국내외 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 정부의 신남방 진출 전략과 그린뉴딜 ODA정책의 적극적인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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