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해양에너지 광주·전남 中企 연료전환 지원
남동발전-해양에너지 광주·전남 中企 연료전환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1.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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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본사 전경.
남동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도시가스사인 해양에너지(주)와 중소기업 대상 연료전환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동발전은 해양에너지와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남지역 9곳 시·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료전환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상대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연료인 경유 등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전환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남동발전은 안정적인 배출권 확보, 해양에너지는 새로운 수요처 확대, 중소기업은 연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광성 남동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이 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사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중소기업의 연료전환을 선도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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