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000억 규모 포항연료전지사업 추진
한수원 1000억 규모 포항연료전지사업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1.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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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포항시청(경북 포항시 소재)에서 한수원이 경북도·포항시·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테크노파크 등과 포항연료전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포항시청(경북 포항시 소재)에서 한수원이 경북도·포항시·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테크노파크 등과 포항연료전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수원이 포항에서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은 경상북도·포항시·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자사 자체 사업으로 포항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0일 포항시청(경북 포항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북도 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1000억 원으로 포항블루벨리산업단지 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경북도와 포항시는 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과 인허가, 주민협력 위한 행정지원을 맡는다. 또 한수원은 연료전지 건설·운영·유지·보수 관련 기술국산화,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연료인 도시가스 공급, 포항테크노파크는 유지보수 기술 확보와 인력양성 위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 사업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경북 동해안이 세계적 연료전지산업 메카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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