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외교부·중기부 등 3곳 개각 단행
문 대통령 외교부·중기부 등 3곳 개각 단행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1.20 13: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의용(외교부)·권칠승(중기부)·황희(문체부) 장관 후보자 내정

【에너지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정의용 前 국가안보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내정했다.

정 후보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 행정대학원 석사, 캄보디아 왕립학술원 명예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또 그는 외교통상부(現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 주제네바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한 후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특히 그는 현 정부에서 초대 국가안보실장 이어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다.

권 후보자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참여정부 당시 비서실 행정관을 지냈고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한 재선의원이다.

황 후보자는 숭실대 경제학과를 나와 연세대 도시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참여정부 당시 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후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제21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일 문 대통령이 외교부 등 3곳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왼쪽부터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 그래픽=뉴시스
20일 문 대통령이 외교부 등 3곳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왼쪽부터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 그래픽=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