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윤리·인권 지원…올해 협력사서 中企로 확대
한전KDN 윤리·인권 지원…올해 협력사서 中企로 확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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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가치 도모 방점 찍어
한전KDN 본사 전경.
한전KDN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이 중소기업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도모할 수 있는 중소기업 윤리·인권과 관련된 제도를 올해 협력회사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은 2018년부터 중소기업의 윤리·인권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는 가운데 올해 민간분야 윤리·인권경영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협력회사에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서 정의하는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DN에서 신청을 진행 중인 지원 분야는 ▲윤리·인권 경영체계 수립 지원 ▲윤리·인권 교육 지원 ▲윤리·인권 경영 참고자료 제공 등이다.

특히 한전KDN은 윤리·인권 관련 CEO메시지·헌장·행동강령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내 윤리·인권 경영체계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 한전KDN은 참여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청탁금지법, 갑질 예방 관련 e-러닝을 지원하는 한편 이 프로그램 수료기업에 자사 윤리·인권 인증서 발급과 올해 자사 우수협력회사 선발 시 관련 점수 부여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은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 제도가 많은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참여 협력회사 평가에 힘을 얻어 사회적 협동조합 등 다양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윤리·인권 경영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이 지원 제도를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KDN은 2018년 협력회사 15곳을 시작으로 윤리·인권 경영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28곳이 이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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