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올림픽대로 폐도로 태양광발전소 설치
서울에너지공사, 올림픽대로 폐도로 태양광발전소 설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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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에너지공사가 잠실철교(서울 송파구 소재) 남단 올림픽대로 폐도로에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14일 서울에너지공사가 잠실철교(서울 송파구 소재) 남단 올림픽대로 폐도로에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잠실철교(서울 송파구 소재) 남단에 위치한 올림픽대로 폐도로에 발전설비용량 94kW 규모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이 발전소는 33가구에서 1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12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 측은 태양광발전사업 연장선으로 일반차량이 통행하지 않는 올림픽대로 폐도로를 활용해 서울시 내 유휴부지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복현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도로인프라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함으로써 도심형 태양광발전모델을 제시하는데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저나업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도로시설물 활용 강변북로 태양광발전소 4곳을 성공적으로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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