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개입찰제 시행, 자체청렴도 조사” 인정
한국전력(사장 이원걸)이 국민권익위원회(前 국가청렴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종합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전은 이에 따라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기관표창과 더불어 유공직원 2명이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 같이 한전이 최고의 청렴 공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청렴도 9.9 글로벌 청렴한전’(※청렴지수: 10점이 만점임)이란 목표를 설정하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300만원이상 구매와 모든 공사에 전자공개입찰을 시행해 부패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등 시스템 개선에 주력했다”며 “대민업무 전반에 대한 청렴성을 진단하고 향상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자체청렴도 조사를 시행하는 등 반부패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1월 국가청렴위원회(現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0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19개 공기업 중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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