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전기부문 표준품셈 개정판 이달 발간
전기협회 전기부문 표준품셈 개정판 이달 발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1.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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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하반기에 제·개정된 225개 항목 반영

【에너지타임즈】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올해 적용되는 225개 제·개정 항목을 반영한 전기부문 표준품셈 개정판을 이달 중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표준품셈은 적용기준, 송·변·배전설비 공사와 계측·자동제어설비 공사, 전기철도 전기설비 공사, 신재생에너지 공사 등 9개 분야 76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현실에 맞게 제·개정되고 있다.

2021년도 개정판은 보행자를 위한 바닥형 LED 안전신호 알리미 설치와 작업자 안전과 관련 현장교통정리원 배치 등 새롭게 신설한 폼을 포함해 지난해 제·개정된 225개 항목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기협회는 지난해 상반기 전기부문 표준품셈 188개 항목, 하반기에 57개 항목을 제·개정 확정하고 지난해 8월 1일과 지난 1일 각각 공표한 바 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협회는 전기공사 관련 시장 환경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한 품셈을 적기에 반영하고 신재생에너지 품셈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등 표준품셈 활용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협회는 1985년 정부로부터 전기부문 표준품셈 업무를 위임받아 품셈 유지관리 주관기관으로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기협회에서 이달 발간하는 2021년도 전기부문 표준품셈 개정판 표지.
전기협회에서 이달 발간하는 2021년도 전기부문 표준품셈 개정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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