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최고 혁신사례로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손꼽혀
지역난방공사 최고 혁신사례로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손꼽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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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대내외 혁신 공감대 형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20년도 혁신경진대회를 열어 국민 삶을 바꾸는 우수 혁신 10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사회안전망 회복·상생과 한국형 뉴딜 관련 과제 등 후보작을 대상으로 국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여주시·푸르메재단·SK하이닉스 등과 추진한 사회적 상생모델인 친환경에너지 활용 발달장애인 스마트-팜이 국민에게 가장 공감받는 최고의 혁신과제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발달장애인 67명을 고용하는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구축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스마트 농장과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최우수상으로 가정으로 복귀가 어려워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30명에게 취업교육과 주거지원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젝트 Jump-Start가 선정됐다.

그린뉴딜 그랜드 플랜은 지역난방공사 그린에너지 플랫폼 전환계획으로 기후변화대응과 일자리 확대, 경제 성장 등 추진효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우수 혁신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평가해 혁신의 방향을 수립하는 제도”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서 국민 곁에서 국민 삶을 바꾸는 다양한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2017년부터 국민·전문가·직원 등이 평가하는 혁신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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