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한국환경공단과 에너지절약을 비롯한 온실가스 감축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고 8일 자사 경인건설본부(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과 환경공단은 ▲가정·상업시설 등 비산업 부문 에너지절약과 국민 행동 변화 유도 등 다양한 홍보 수행 ▲에너지절약 대국민 공모전 통한 우수 참여자 선발·포상 ▲에너지효율 향상 위한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상호협력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전력사용량 모니터할 수 있는 시스템 연계 강화와 고도화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한전과 환경공단은 이번에 협약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해 에너지 절감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은 “한전은 전기의 가치와 에너지절약 등에 대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전은 환경공단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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