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K-R&D 캠퍼스 추진…수소 생태계 디딤돌 기대
가스공사 K-R&D 캠퍼스 추진…수소 생태계 디딤돌 기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0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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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상생 발전 등에 방점 찍어
가스공사 K-R&D 캠퍼스 조감도. / 사진=뉴시스
가스공사 K-R&D 캠퍼스 조감도.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가스공사가 대구에 수소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수소 생태계 구축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연구와 수소 유통, 기술지원, 상생협력, 홍보·교육, 상생협력 등의 기능이 집적된 복합공간인 ‘K-R&D 캠퍼스(가칭)’를 구축하는 사업을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이 캠퍼스는 총사업비 900억 원으로 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앞 부지에 ▲천연가스연구센터 ▲테크니컬센터 ▲신성장비즈니스관 ▲홍보·체험관 ▲상생협력관 등을 갖춰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 사업을 확정함에 따라 기존 전담 조직을 편성해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설계·시공 등에 박차를 가하게 되며, 이 사업에 대한 명칭 공모와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부지계약과 2022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2875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1725명에 달하는 고용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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